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조선소에 다니면서 파스 좀 타봤다는 분들에게 친근(?)한 장소. 3도크 부속의원. 위험요소가 많은 조선소이다 보니 이런 의원시설에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
● 의원시설에 계신분들이 있어 참 다행스럽고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쓱싹쓱싹!

【  댓글 모음 】
● 조선소에 이런 곳도 있었네요. 반장님 작품을 감상하면서 조선소를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럼 의원은 도크마다 다 있는 건가요?
┗ 조선소 도크마다 다 있는 건 아니구요. 3개의 의원이 사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답니다. ^^
● 금연패치 받으로 다녔던 기억이….
┗ 아름다운 기억이…^^
● 다음은 신한내 공장 LNG 실증설비로…
┗ 그래 볼까요?
○3도크 가공공장 앞에 있는 3도크 부속의원. 회사다니는 동안 주치의가 있어서 나의 건강을 챙겨주었던 곳. 지금까지 건강한 나를 보니 고맙고 감사하다.
┗ 그렇죠. 이분들의 숨은 노력에 감사함을 같이 전해드리겠습니다.
┗ 추억동행. Thank you
● 아~ 이곳 너무 가깝고 매일 앞을 지나 다니지만 너무 쉽게 보아 넘겼는데 이렇게 뉴스화하니 의무실 소중함을 다시 새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 가까움에서 소중함과 감사함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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