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고향이 해금강 바람의언덕 인근인데 40여년전 부산으로 이사했다. 가족들이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데 매제가 마을 이장을 맡아 한다. 거제 소식이 궁금해 7년전부터 신문을 구독하고 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관광 분야다. 거제가 조선도시에서 관광도시로 바뀌는 모습을 거제신문을 통해 보고 있다. 지난달 25일 산소를 돌보느라 고향에 갔는데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흐뭇했다. 제주도 못지 않은 거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다면 관광발전에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Q. 새로 선출되는 거제시장은 어떤 시장이었으면 하나
전임 변광용 시장은 초선이지만 국비도 많이 확보하고 시정활동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또 코로나와 조선경기 침체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거제인구가 자꾸 줄더라. 살기 좋은 도시가 가장 우선이다. 조선소도 잘 돌아가고 관광·농업·어업·산림업 등 골고루 균형 잡힌 발전이 있어야 된다. 거제에 KTX도 들어오고 가덕도 신공항 등 인근 도시로써 미래를 내다보고 거제발전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그런 분이 됐으면 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관광분야 지원책, 개발 등에 대해 빠짐없이 다뤄주면 좋겠다. 관광지 개발도 중요하지만 도로사정이 어떻다는 내용도 함께 보도해 막상 찾아갔을 때 도로사정이 안좋아 시간을 낭비하거나 짜증이 나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     

독자= 변상문(75·부산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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