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건축 관련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거제사정을 알고 싶어 10여년전부터 읽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동네소식 뿐만 아니라 기획기사 등 읽을거리가 많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6.1 지방선거 소식이다.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자가 경합중이고 컷오프된 분들이 불만을 표출했다는 보도는 생동감 있었다. 문동에 거주하는데 상문동사무소 앞 도로는 상습 정체구간이다. 비 오는 날이면 도로가 아예 주차장이다. 상문동에 아파트만 계속 지을 것이 아니라 도로정체 문제부터 시원하게 해결하는 게 우선이다.  

Q. 새로운 시장·시의원에게 바라는 것은 
내 지역구만 챙기지 말고 거제 전체 발전과 인접 도시와의 상생 등 큰그림을 그려야 된다. 조선업에서 탈피해 관광산업 등 균형 잡힌 거제발전을 이끌어줬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시의원은 무보수 봉사직으로 정해 정말 시 발전을 위해 애쓸 분들만 나섰으면 한다. 임기 동안 본인이 해낼 수 있는 공약을 내걸고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는 후보가 돼주길 바란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인터넷신문 기자가 이권과 관련해 업체를 공격하는 기사를 쓴 경우가 있었다. 거제신문은 그런 경우가 없었지만 중심을 잘 잡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길 바란다. 거제에는 생멸치찜 위에 산나물을 덮은 별미가 봄철 원기를 돋군다. 계절밥상에 맞는 음식을 정해 레시피와 사진 등을 알려주기 좋겠다. 

독자= 이미경(59·문동동)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