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육상에서 해상으로 해상에서 다시 육상에서 만들어지는 거대한 조선소 블록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매번 그리고 나서는 절망. 그래도 괜찮아, 내일이 있으니까! 

 

【  댓글 모음 】
● 제 눈에는 멋지기만 한데요~ 희망한단 ^^
┗ 깜사합니데이.
● 처음 블록제작할 때 정말 힘들고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이젠 먼 추억으로 남습니다. 잘 그리고 있는데 실망하지 말고 펜에 조금 더 정성을 넣어 보세여. 펜은 정직하니까. ^^
┗ 블록제작도 계속 발전하고 있고 그림도 계속 그리다보면 발전하겠지요^^
┗ 당연하지요. 파이팅
● 대형 메가 블록을 8000톤 해상 크레인이 번쩍 ㅎ B11UC블록 = D블록, S블록, H블록, B블록, 센터가다, TTC크레인
┗ 전문가답게 바로 명칭이 나오네요 ^^
● 멋져요. 레고처럼 끼우고 붙이듯이 만들어 간다고 홍보했던 기억이나요~
┗ 대형블록을 정밀하게 붙이는 기술은 더 대단합니다.
● 취미자나 그냥 즐겨~
┗ 그렇긴 한데 욕심이..ㅋㅋ
● 천재화가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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