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 작사 교가합창제, 청마 애창시 낭송회

시와 음악 미술 연극이 함께 하는 청마 탄생 100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가 8월14일 오후 4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청마 애창시와 사연 공모에서 당선된 반윤희, 주정순씨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청마 유치환이 직접 작사한 둔덕중 통영초 통영여고 부산고 동래고 대구교육대 등의 교가와 청마의 시에 곡을 붙인 ‘메아리’와 ‘바람에게’ 등을 거제시여성합창단과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로 듣게 된다.

또 청마의 시를 주제로 한 시극과 CBS 전국 청소년 음악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한 김재순군(옥포고)의 피아노 독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 청마의 예술혼을 기릴 예정이다.

특히 작가 윤후명과 함께하는 ‘청마행복기행’은 둔덕면 청마 기념관을 비롯, 청마 생가와 청마 묘소 등을 방문할 개획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