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거 공사 후 제때 도로가 포장되지 않아 2차선 도로가 1차선으로 변해버렸다는데.

장승포 주민들에 따르면 장승포 한일비치 앞 도로와 두모 로타리에서 옥림쪽으로 향하는 도로 일부가 하수관거 공사가 끝난 지 1달이 지났는데도 포장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이곳 도로는 차량 파손 등을 우려한 운전자들이 포장이 되지 않은 1차선으로 운행을 거의 하지 않고 있어 2차선인 도로가 현재는 1차선으로 변해버렸다고.

또 도로가 파인 깊이도 15㎝이상이어서 비가 내리면 흙탕물이 고여 길 가던 시민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공사구간이 많아 포장복구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면서“장승포 지역 도로 포장공사는 다음주에 모두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