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지난 11일 직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기숙사를 추가로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기숙사는 2005년 5월 공사에 들어가 1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어졌다.

연면적 3천7백58평의 지상 10층으로 1층에는 헬스장 및 독서실, 동호회 활동실 등의 문화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2명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2백88실의 호실에 5백76명이 생활할 수 있다.

특히 휴게실, 샤워실, 세탁실 등 최신 부대시설까지 갖추고 있으며, 완벽한 냉·난방 시설로 입주직원의 편리성과 쾌적함에 초점을 맞춰 지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주거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기숙사 신축으로 상당부분 해소하게 됐다”면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후생 및 복지증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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