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7월19일부터 8월17일까지 30일간

통영해양경찰서는 하계 피서철을 맞아 72만여 관광,피서객들이 남해안 등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오는 19일부터 8월17일까지 30일간을 하계 피서철 해상교통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해상교통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또 이번 기간에는 여객선 이용객이 35만여 명에 이르는데다 유,도선 이용객도 3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지역 내 선착장 36개소에 경찰관 31명을 상주시키며 114개소는 52명의 경찰이 기동 및 도서기항지 순찰을 실시한다.

또 해상에는 1일 6척의 경비함정을 주요 여객선 항로에 전진 배치,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등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26일부터 8월10일까지는  도서지역 방문객이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 욕지항로와 매물도 항로에 경찰관을 배치시켜 안전운항 준수 독려와 함께 해양경찰 도우미 20명을 여객선 터미널 등에 배치해 이용객 불편 등 민원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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