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열린 거제시의회 ‘300만원대 아파트’ 사업추진 관련 인허가 및 개발이익금 정산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2차 회의 모습.
지난 23일 열린 거제시의회 ‘300만원대 아파트’ 사업추진 관련 인허가 및 개발이익금 정산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2차 회의 모습.

거제시의회 ‘300만원대 아파트’ 사업추진 관련 인허가 및 개발이익금 정산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노재하)가 지난 23일 제2차 회의를 가졌다.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300만원대 아파트’ 인허가 관련 △2016년 경상남도 종합감사에서 지적한 ‘개발이익 환수’처분 관련 △개발이익 정산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에 대한 조사자료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 증인과 참고인은 사안별로 전·현직 공무원 및 시행사 전·현직 대표이사 등을 출석 요구할 예정이며, 이들 명단은 비공개하기로 했다.

노재하 위원장은 “앞으로 특위는 ‘300만원대 아파트’ 사업의 인허가 절차에서부터 개발이익금 정산 과정까지 전체적인 맥락과 연관성 등 전반적인 문제를 짚어나갈 생각”이라며 “이번 조사로 그동안 제기된 여러가지 의혹들이 제대로 규명돼 시정 운영에 법과 원칙이 우선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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