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새벽 5시43분께 거제시 거제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없이 마무리됐다.

이날 화재는 집주인이 집밖에서 ‘펑’ 소리를 듣고 집에 들어와 확인해보니, 연기가 나고 경보음이 울려 즉시 대피했으며, 인근을 지나던 시민의 신고로 거제소방서가 즉시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거제소방서는 8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자세한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특히 주택내 설치돼있던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작동으로 집주인이 화재 발생 사실을 파악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인은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인 단독 경보형 감지기의 작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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