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항 국제문화축제 추진위원회(대회장 김영환)는 지난 14일 거제시 옥포동 옥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옥뜨락)에서 ‘제5회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주민자치회원·기관단체장 등 15여명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기본계획 구상 등을 논의하면서 옥포항 국제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을 다짐했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옥포항 국제문화축제는 오는 10월16일 옥포항 수변공원 일원에서 특색있고 풍성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됐다.

김영환 대회장은 “옥포항 국제문화축제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역량과 함께 발전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 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용석 옥포1동장은 “이 축제가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거제시 최고의 국제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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