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등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행일)는 지난 7일 대교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과 사업주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접촉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진행됐다.

지도위원들은 신촌마을 상점들을 방문해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을 금지하고 유해물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사업주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며 리플렛을 배부했다.

김행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주들의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면서 “이런 시기일수록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김훈 사등면장은 “항상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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