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식서 관계자 등과 환담하며 “해군 추진사업 적극 협조” 덕담
오전에 아주 용소초등학교 개교식 및 대우조선 노조 사무실 방문 

서일준 국회의원은 지난 3일 오후 2시 대우조선해양에서 진행된 ‘차세대전투함(FFX) Batch-Ⅱ 5번함(대전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또 이날 오전 개교한 아주 용소초등학교를 방문하는 한편 거제수협 능포 건어위판장에서 건멸치 위판 첫 초매식을 축하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에서 개최된 대전함 진수식에는 서 의원을 비롯해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부부,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대표이사 부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진수식에 앞서 해군참모총장 등 행사 참석자들과 가진 환담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해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덕담을 건냈다.

이에 앞서 서일준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8시 30분경 개교와 함께 학생들의 첫 등교가 진행되고 있는 아주 용소초등학교를 방문, 정문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또 오후 1시부터는 거제수협 능포 건어위판장에서 진행된 ‘건멸치 위판 첫 초매식’에 참석했다. 초매식 현장을 둘러본 서일준 국회의원은 직접 건멸치를 맛보는 한편 행사에 참석한 어업인들과 환담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거제의 수산업 발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거제에서 탑포, 구조라 등의 브랜드를 단 멸치는 있지만 ‘거제’라는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멸치는 없다는 점이 항상 안타깝다”면서 “거제를 브랜드로 하는 상품을 개발을 추진하면 거제를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일준 국회의원은 “거제를 브랜드로 하는 상품개발에 어려움이 있다면 오늘 행사에 함께 참석하신 변광용 거제시장님 등 관계자들과 논의해서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서일준 국회의원은 이날 용소초등학교 개교식, 건멸치 초매식, 대전함 진수식 외에도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 사무실,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범 진영세 선생의 ‘먹의 소요유’ 초대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등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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