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거성해운㈜이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사진은 산업포장을 수훈한 원경희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지난 3일 거성해운㈜이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사진은 산업포장을 수훈한 원경희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거성해운㈜(대표이사 원경희)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성실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거성해운㈜는 1975년에 설립된 이후 해운대리점 및 조선 기자재설치·해양플랜트 임가공 등 지역사회 기반이 되는 사업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또 지역대표 향토기업(45년)으로 지역인재 채용을 통한 고용 창출과 지역사업에 적극적인 참여(해양플랜트 산단 입주 참여) 등에 힘쓰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아울러 현재 한국대리점협회 회장으로 역임중이다. 선주사와 대리점간 불합리한 계약에 대해 지역사회의 대표기업이자 한국대리점업체 수장으로서 불공정한 제도를 개선하려 노력하는 등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산업전반적인 공생을 통한 발전 위해 달려가고 있다.

원경희 대표이사는 “제55회 납세자의 날에 분에 넘치는 산업포장을 받게 돼 기업인으로서 매운 영광스럽고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 상은 향토기업으로써 앞으로 계속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에 솔선수범하라는 의미가 담겨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다져온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인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납세자의 날’ 행사는 매년 3월3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국민의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1년간의 세정 성과 발표와 향후 세정 운영 방향에 대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연간 성실납세 실적에 따라 선정된 개인 및 기업에게 훈장·포장·표창 등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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