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거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영숙)는 지난 22일 지역내 저소득가정 초등학교 입학생 6명에게 학용품(5만원 상당)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입학식이 취소돼 지쳐있을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시상금으로 축하선물을 마련했다.

조영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움츠러든 시기에 학생들에게 입학을 축하하고 작은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걱정없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병근 거제면장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로 응원해준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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