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평동 15통 부녀회(회장 김일규)는 지난 3일 오전 설날을 앞두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동간 추진하지 못한 마을 골목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의 기세가 꺾이지 않은 상태로 조심스러운 가운데 개개인이 철저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시한 환경정비로, 담배꽁초·과자봉지 등 각종 생활쓰레기들을 수거했다.

김일규 부녀회장은 “주민쉼터 주변에 아름다운 꽃을 심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정완 장평동장은 “벚꽃과 상사화가 어우러진 장평동의 아름다운 산책로가 주민쉼터까지 이어지도록 주변에 영산홍 꽃무리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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