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이수영)는 지난 3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일환으로 아주동 경동리인타워 자위소방대와 함께 비대면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소방차량 6대·소방공무원 18명·자위소방대원 15명 등 관계자 등이 참여해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관서와의 긴급대응 능력을 배양해 대형화재·재난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상황부여 시 사고 상황 전파 △자위소방대 소집 및 임무 부여 △초기 진화 위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최우선 인명대피 및 피난유도 △고가사다리차 활용 인명구조 등이다.

이정률 현장대응단장은 “초기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임무가 대형화재나 인명피해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정기적인 자체 자위소방대 훈련과 소방서와 연계한 합동 훈련 등으로 만일의 사고에 대처가 가능하도록 자위소방대의 역량 강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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