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연초면에서 하청면으로 자동차를 타고 가다 보면 하청 고개 인근에 산을 깍다가 만 공사현장이 있다. 방치된지 오래된 듯한 녹슨 컨테이너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 바로 앞에 쌓여 있는  쓰레기들은  보는 이들이  분노 할 정도로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 개인 땅에 주인이 무단으로 방치한 것이라 하더라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자랑거리인 거제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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