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발행 지원예산 국비 44억원 확보…할인 규모 확대
상품권 지류 가맹점 3775개소·모바일 8161개소 이용 가능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거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에 들어간다.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지류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난 1일부터 10% 할인이 진행 중이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축협 본점‧지점을 포함해 32개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으로 체크페이‧올원뱅크 등 은행 전용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한도는 월별 개인 50만원, 법인 1000만원이다.

거제사랑상품권 이용 가맹점은 전통시장‧마트‧음식점‧주유소‧학원‧병원 등 지류 3775개소, 모바일 8161개소다.

현재 가맹점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할인판매로 상품권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거제시는 일일 판매 및 환전액을 모니터링해 건전한 상품권 유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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