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세트 초과 판매, 3600세트 2억여원 매출 달성

거제수협은 지난 5일 13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공영홈쇼핑을 통해 손질 대구를 홍보하고 판매했다.
거제수협은 지난 5일 13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공영홈쇼핑을 통해 손질 대구를 홍보하고 판매했다.

제14회 온라인 거제대구수산물축제가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손질 거제 대구가 초과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판매방송에는 엄준 조합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방송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거제수협은 거제지역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인 대구를 가정에서도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손질한 상품 3600세트를 방송에서 판매해 2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당초 거제수협이 목표로 한 2500세트보다 1100세트 초과 판매 된 것으로 수협은 1차 판매에 이어 2차 판매도 계획 중이다. 

거제수협 관계자는 “1차 홈쇼핑의 성공에 힘입어 2차 홈쇼핑 판매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에게 또 한 번 큰 힘이 되어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수협이 공영방송을 통해 판매한 손질 대구
거제수협이 공영방송을 통해 판매한 손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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