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중단 예방’ 주제로 작품 제작

거제중앙중 교장(손정충)이 담당교사와 함께 수상하는 모습.
거제중앙중 교장(손정충)이 담당교사와 함께 수상하는 모습.

거제중앙중학교(교장 손정충)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0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교 부문 UCC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학업중단 예방 정책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학교·외부 교육기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거제중앙중은 꿈키움교실 왕현민 담당교사와 학생 8명이 함께 ‘꿈을 가진 사나이’라는 작품명으로 응모해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최우수상과 8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상했다.

꿈 키움교실 학생들의 ucc영상 모습
꿈 키움교실 학생들의 ucc영상 모습

이같은 성과는 거제중앙중은 코로나19로 꿈키움 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UCC 제작과 학생과의 1대1 사제동행 멘토링 활동, 다양한 맞춤형 진로체험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학교와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의 결과다.

꿈키움교실 학부모는 “꿈이 없이 방황하던 아이가 트레이너라는 꿈을 위해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며 “학교와 담당교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꿈키움 왕현민 담당교사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그것을 발판 삼아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손정충 교장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꿈을 찾고 학업이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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