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 새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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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신문
  • 승인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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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 양달석의 '소등에 탄  아이'. 여산(黎山) 양달석(1908~1984) 화백은 사등면 성내마을에서 태어난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1세대 서양화가다. 양달석 화백의 전형적인 연필소묘 작품으로 소와 어우러진 맑은 동심이 잘 드러나 있다. 소의 이미지에는 인자한 대상 표상이 아이들의 이미지에는 사랑받고 싶은 자기표상이 각각 투사돼 있어 화가의 내면에 잠재된 무의식적 꿈과 소망이 드러나 있다.
여산 양달석의 '소등에 탄 아이'. 여산(黎山) 양달석(1908~1984) 화백은 사등면 성내마을에서 태어난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1세대 서양화가다. 양달석 화백의 전형적인 연필소묘 작품으로 소와 어우러진 맑은 동심이 잘 드러나 있다. 소의 이미지에는 인자한 대상 표상이 아이들의 이미지에는 사랑받고 싶은 자기표상이 각각 투사돼 있어 화가의 내면에 잠재된 무의식적 꿈과 소망이 드러나 있다.
거제신문 대표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 김동성

존경하는 거제시민·향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 흰 소띠의 해,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 해 보다 바램이 간절한 새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맞대며 수다도 떨어 보고, 소주 한 잔을 앞에 두고 "우찌 살래"라며 서로 격려하며 의논도 해보고, 가뿐히 여행 한번 떠나보는 평범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지난 한 해 거제신문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거제시민과 향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도 '바른지역언론'이 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언제 다사다난(多事多難) 하지 않은 해가 있었겠습니까마는 2020년은 건강을 담보로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살아야 했습니다. 멈춰버린 일상 속에서 예전 평범했던 시간의 소중함과 건강함에 감사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긴 한숨으로 보낸 날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서로 위로하며 조선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대우조선 불법 매각 반대 투쟁, KTX 조기 착공,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한 활동 등을 이어가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습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과 향인 여러분!

거제신문도 창간32년이라는 역사에 누가 되지 않고, 거제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다하는 바른지역언론이 되기 위해 충실히 노력했습니다. 거제신문은 정치인 개인과 용기는 존경하지만, 정치인 누구의 편에도 서지 않았고 민폐를 끼치지 않는 언론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가짜뉴스와 악의적인 편집, 언론을 밥벌이 도구로 생각하는 유사언론들과 타협하지 않아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진영논리에 자기편이 아니라 음해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굴하지 않겠습니다. 거제신문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함께 하신다면 넘어서지 못할 장애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시민의 대변자라는 힘과 소명을 겸손하게 소중히 쓰겠습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과 향인 여러분!

2021년 신축년은 흰 소띠의 해로 '상서로운 기운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소(牛)라는 동물이 가지고 있는 우직·근면·성실한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신축년에는 늘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언론윤리를 지키며 편집권과 경영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비판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격려와 채찍, 함께하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운집하시길 기원합니다.

거제신문 대표 해강 김 동 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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