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20Kg 58포대, KF95마스크 4500여개, 마스크트랩 700줄, 컵라면 58박스 등 후원

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회장 박명재)는 지난 23일 ‘남북이 하나되면, 세계가 우리 무대’라는 슬로건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후원 행사는 거제시가 지원한 쌀20Kg 58포대, KF95마스크 4500여개, 마스크트랩 700줄, 컵라면 58박스, 거제시협의회 소속(준회원북한이탈주민)이 준비한 쌀 20Kg 등의 후원물품을 거제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58세대에 전달했다.

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는 그동안 매년 연말 거제지역 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감염확산 예방 차원에서 행사를 취소하고 간소하게 후원물품 전달식만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7대 박명재 회장, 이대선 차기회장, 이수복 사무국장, 고광진 사무차장, 김나영 북한이탈주민 대표만 참석했다. 

박명재 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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