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옥정희)는 지난 22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120만원을 기탁해 행복천사 제151호가 됐다.

이번 기부는 지역내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 소속된 70개소 어린이집 원장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

옥정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어린이집도 정원 미달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는 나눔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가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따뜻한 성금을 기탁해준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힘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