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중요한 시점에 비대면 놀이 체험수업 ‘집!콕! 챌린지 5탄- 우리 가족 집에서 함께 놀자’ 프로그램을 60가족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악기를 만들어 캐롤송을 부르며 즐기는 ‘우리 가족만의 캐롤송 만들기’와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우리집에 어울리는 행잉 트리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코로나 발생한 후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집콕 챌린지’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참가자 모집은 10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정예나 학생의 엄마는 “드라이빙 스루로 재료를 받아 가족과 함께 영상을 보며 프로그램을 즐겼다”며 “코로나 때문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는데 각자 트리를 만들어 자기 방에 걸어 놓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집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한 바른 성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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