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미순)는 지난 16일 열린 제2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경남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거제시 대표로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보호 그물망 사업’으로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주동의 ‘그물망 사업’은 까마귀와의 전쟁에서 깨끗한 길거리를 만들 수 있는 희망을 보여준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미순 위원장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보호 그물망 사업’을 경남 전 시·군에 알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우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는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권완 아주동장은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아주동 주민센터가 힘을 합쳐 살기 좋은 아주동 만들기에 한 걸음 다가간 것에 대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아주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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