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새장승포교회가 장승포·능포·아주동에 경로당 어르신들과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와 난방유를 전했다.
지난 15일 새장승포교회가 장승포·능포·아주동에 경로당 어르신들과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와 난방유를 전했다.

거제시 새장승포교회(목사 박태부)는 지난 15일 연말을 앞두고 경로당과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 109포와 난방유 600ℓ를 장승포·능포·아주동에 기탁했다.

박태부 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았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미경 능포동장은 “지역을 위해 해마다 온정을 전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새장승포교회는 매년 연말이 되면 능포동뿐만 아니라 장승포동과 아주동에도 난방유와 양곡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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