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20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거제시청 전경

추진분야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 가스·전기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 등 4대 분야로 올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대책으로 복지사각 지대 발굴 및 지원,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노인가장세대 지원,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등 6개 분야 세부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을 위해서는 희망일자리사업 등 재정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실직자 및 퇴직자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동절기 에너지 절약 추진, 김장철 재료 수급 및 가격 안정, 상수도 급수 대책 등을 추진한다.

또 재해·재난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해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해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AI(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특별방역, 교통사고 및 농작물 피해 예방, 농·축산·어업시설 피해 최소화 등 시민 생활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대응반”을 신설하여 감염병 예방과 방역, 자가격리자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선제적 산불예방 활동과 가스·전기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동절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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