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수능 수험생 이송 지원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가 수능 당일인 3일에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이송을 지원한다.

소방서는 이번 수능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미뤄진 만큼 많은 수험생들이 더욱 많이 예민해져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수능 당일 예상치 못한 변수로 시험장에 늦는 수험생들을 위해 이송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거제소방서는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8대의 구급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서의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시험 당일 아침 119로 신고하면 수험생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안전센터에서 출동한다는 계획이다.  

조길영 거제소방서장은 “해마다 수능 때면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오고, 출근차량으로 인해 지각이 발생하는 등 많은 사건이 벌어지지만 수험생들이 최선의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와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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