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는 25일 제1회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아동·여성폭력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이 피켓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영상으로 기쁨을 나눴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다.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왔던 여성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지정됐다.  

임귀숙 센터장은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봉사자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거제가정상담센터는 가정법률상담소를 시작으로 하여 32년간 상담, 법률·의료지원, 지역자원 연계 등의 노력을 통해 여성의 인권 보호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지대 역할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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