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동아리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청소년·시민 등 300여명 참여

지난 21일 거제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제2회 옥포과학체험전.
지난 21일 거제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제2회 옥포과학체험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과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동아리 7개 팀과 함께 지난 21일 청소년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옥포과학체험전’을 가졌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과학동아리 ‘DOS’가 주축이 돼 요기유·DAYDAY·SEA그램·시나부로·사랑ON·스마트 등의 동아리들이 4개의 과학체험과 2개의 과학수업, 1개의 과학이벤트를 준비해 시민·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시간과 공간을 분리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의집 2층에서 스피드 자동차 만들기와 색이 점점 나타나는 그림 2가지 수업이 30분씩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층에서는 K2공기청정기·요리도 과학이다·한지 가습기·과학으로 본 타로 등 4가지 체험이 운영됐다.

지난 21일 거제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제2회 옥포과학체험전.
지난 21일 거제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제2회 옥포과학체험전.

아울러 과학체험 포토존을 운영해 추억의 사진을 남기도록 도왔으며, 호박백작과 가위바위보·관성의 법칙 물병 세우기 이벤트 등을 시간별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DOS’의 최승유(거제고) 회장은 “코로나19로 과학을 주위 사람들과 나누기 쉽지 않았는데, 비대면 수업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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