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태 의원 - 가보고 싶고, 살고 싶고, 여행가고 싶은 섬 만들기 종합대책이 필요하다.
김용운 의원 - 거제시는 고용유지모델 사업성과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좌- 이인태 거제시의원, 우- 김용운 거제시의원
좌- 이인태 거제시의원, 우- 김용운 거제시의원

지난 20일 제222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이인태 의원과 김용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인태 의원 - 가보고 싶고, 살고 싶고, 여행가고 싶은 섬 만들기 종합대책이 필요하다.

이인태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거제지역이 접근성과 이동수단 미흡해 관광 발전에 장애가 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어촌의 산업구조를 해양관광레저 등으로 다변화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남도의 섬 발전 지원 조례 제정과 섬 발전 자문위원회 구성을 예로 들며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할 필요와 섬 지역을 둘러싼 새로운 환경 및 제도적 환경 변화에 부응하면서 특성화된 섬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용운 의원 - 거제시는 고용유지모델 사업성과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김용운 의원은 최근 거제시가 발표한 고용유지모델 사업이 제대로 된 효과를 거두려면 양대 조선소 원청과 하청업체의 고용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고통분담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거제시의 고용유지모델은 발표에 머물 것이 아니라 이후 현장에서 적극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특히 이 정책의 첫 단추가 될 수도 있는 대우조선 하청업체의 해고 문제를 고용유지라는 틀에서 전향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의 발언은 대우조선 하청업체의 해고 통보로 이달 말 직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한 여성노동자의 편지 중 일부를 읽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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