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주 의원 - 거제문화원, 지원이 필요하다.
최양희 의원 -  ‘거제포로수용소’를 인권ㆍ통일의 교육장으로 만들자.

지난 16일 제222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강병주, 최양희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지난 16일 제222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강병주, 최양희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지난 16일 열린 제222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강병주 의원과 최양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강병주 의원
강병주 의원

 

강병주 의원 - 거제문화원, 지원이 필요하다.

강병주 의원은 낙후된 거제문화원의 지원과 인구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전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거제문화원은 거제지역 향토문화의 보존, 전승, 발굴 및 개발을 통해 지역문화의 창달과 우리나라 고유문화를 이어가는 곳임에도 경상남도 18개 시ㆍ군, 20개 문화원 중 가장 낙후되고 적은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강 의원은 “거제문화원이 거제시 전체 인구를 아우르고 제대로 된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거제시민 누구나 쉽게 찾고 인구밀도가 높은 곳으로 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양희 의원
최양희 의원

 

최양희 의원 -  ‘거제포로수용소’를 인권ㆍ통일의 교육장으로 만들자.

최양희 의원은 한국전쟁 관련 대표 유적지인 거제포로수용소를 인권ㆍ통일의 교육장으로 만들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전쟁을 반대하고 인권과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거제포로수용소를 성지처럼 들릴 수 있도록 역사적 의미와 포로수용소의 가치를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지난 1990년 제정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서 기전 남한과 북한의 주민(법인ㆍ단체)와 협력사업을 할 수 있다는 조항에 지방자치단체까지 포함되는 일부 개정안이 발의 됐다”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남북교류담당을 만들어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의지를 높이 평가받는 거제시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혔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