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후 검사·자가격리…별도 이동 동선 없어

거제시에 4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46번 확진자는 영국 국적의 60대(남) 해외입국자로 지난 7일 오전 7시4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오후 3시50분께 진주역 도착, 소방서 구급차를 이용해 오후 5시20분께 도착해 거제시보건소 검사 후 오후 6시시께 자가격리 장소(자택)로 이동했다.

자가 격리 중 검사 결과 미결정 판정을 받아 11월9일과 12일 재검사 받았다. 이후 12일 밤 11시10분께 양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자가 격리 중 별도 이동 동선은 없으며, 13일 밤 12시10분께 마산의료원으로 이동했다. 확진자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한편 거제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임·행사 자제, 거리두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약국 등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13일부터 시행되며 마스크를 써도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대상임을 알리면서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위생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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