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옥포동 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심정지 및 응급상황의 골든 타임확보 중요성을 강조하며 CPR 교육용 마네킨을 통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또 올바른 소화기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환자 처치 및 생활응급처치, 불나면 대피먼저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했다.
소방서 교육담당은 “평소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은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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