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에 ‘전통한옥관광호텔’ 들어선다
거제면에 ‘전통한옥관광호텔’ 들어선다
  • 백승태 기자
  • 승인 2020.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72억원 들여2만5540㎡ 부지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옥림마을에 들어설 예정인 '전통한옥관광호텔' 조감도.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옥림마을에 들어설 예정인 '전통한옥관광호텔' 조감도.

경남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동림마을에 전통한옥관광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 중견건설사인 삼부토건이 옥산리 산 91-4번지 일원에 짓는 ‘옥산농어촌관광단지’는 2만5540㎡ 부지에 숙박시설인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의 한옥관광호텔을 포함해 부대시설로 농어업전시관·학습관·음식점·휴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총 공사비 472억원이다. 1차 부대시설 공사에 130억5000만원이 투입 되며, 1차와 2차로 나눠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사업기간은 착공 후 24개월로 지난 3월부터 내년 5월31일까지다.

사업 시행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락동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주)낙동강오리알'이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에 오리고기 체인점을 갖고 있으며, 서울의 전통한옥 장인들과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일 거제시 허가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옥산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지정 고시 했다.

공사 설계는 거제시 고현동에 있는 D엔지니어링에서 맡았다. D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정확한 사업 착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업 규모나 내용은 시행사측에서 조만간 밝힐 예정으로 안다”고 말했다.

시공을 맡은 삼부토건은 그동안 국립대구박물관 및 국내 대표적 한옥호텔인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경복궁 흥복전 권역복원공사, 김천사명대사공원 테마파크, 안동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전통문화재 공사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공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거제시는 남부내륙고속철도(KTX)가 2022년에서 2028년 사이 개통될 예정”이라며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30분 밖에 소요되지 않을 만큼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성장성이 뛰어나다”고 이번 사업 여건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전통한옥호텔을 신축해 일상생활에 지친 고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