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 벼룩시장 개장

벼룩시장추진위원회(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거제경실련, 시민추진단)가 주관하는 ‘올거제, 팔거제, 살거제’ 거제시민 벼룩시장이 오는 11월7일 옥포1동 분수대 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거제시민 벼룩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단 한 번 개장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자원 재활용, 재사용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벼룩시장 행사로 거제인사동(거제동네인사 20인)소장품 경매이벤트와 벼룩시장 숨은보물찾기, 어린이참가자를 위한 벼룩시장그리기 행사 등이 마련됐다.

판매자 참가 신청을 하기 위해선 출점료 5000원을 지불해야 하며, 출점료의 보증료 5000원은 현금으로 당일 접수 시 맡겼다가 행사가 끝나면 전액 환급된다. 한편 출점료는  거제시민 벼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내역이 공개될 예정이다.

판매자는 새 상품과 구제물품의 판매는 할 수 없으며 판매물품은 100점 미만으로 출범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판매자는 중도 퇴장된다. 

황한성 거제시민벼룩시장 추진위원장은 “거제시민 벼룩시장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활성화돼 자원 재활용과 건전한 소비문화가 자리매김해 자원 재활용과 재사용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인식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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