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이 19일 농업개발원을 방문해 거제 국화분재연구회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19일 농업개발원을 방문해 거제섬꽃축제 가을꽃전시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거제 국화분재연구회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15회째를 맞는 이번 거제섬꽃축제 가을꽃전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8일까지 9일간 전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및 전시, 판매 행사 등은 하지 않으며, 가을꽃만 축소 전시 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이 날 준비에 한창인 현장을 찾아 막바지 전시 준비와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거제섬꽃축제장을 돌아보며 안전 위해 요소와 방역대책을 적극 수립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거제에서만 볼 수 있는 액자형 국화분재를 제작‧전시하는 거제국화분재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축제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변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가을꽃 전시를 준비하는 국화분재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경남 우수축제를 넘어 문화관광부의 축제 승격까지 도전해 지역경기회복을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섬꽃축제는 2020년 경상남도의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단위 축제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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