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추계 도로정비 진행

거제 내 위임국도를 포함한 지방도, 시도 등 26개 노선 342km 구간이 가을을 맞아 깔끔하게 정돈된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020년 추계 도로정비 지침을 수립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도로 정비에 들어갔다.

올해는 도로보수원 외에도 일자리창출정책으로 확보된 인력이 동원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파손된 도로와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된다.

시는 도로 포트홀과 시설물 청결유지, 교량·터널 등 시설물 기능확보, 안전시설 및 배수시설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겨울철 도로제설대책을 수립해 겨울철 강설·결빙에 대비해 제설자재를 확보하고 주요 고갯길과 급커브 도로의 블랙아이스 등 결빙 대비 제설용 모래 등을 준비하고 자동차염수분사장비 점검을 통한 설해대책도 추진 중이다.

김천식 도로과장은 “도로시설물은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기간 내 선제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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