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호텔 리베라 거제에서 ‘직원 혁신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호텔 리베라 거제에서 ‘직원 혁신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중심의 의제 발굴, 이해관계자 설정, 실행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해 민관협치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혁신방법을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혁신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직원들이 자유롭게 상호 토론하고 발표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거제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직원 50여명으로 최소화하고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 발열체크를 했다.

허동식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들이 해결해야할 문제는 현장에 있으며,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시민사회와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이러한 정책 방향들을 이해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시민의 공감을 얻는 행정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지역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직원 혁신역량강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