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치매안심센터와 주식회사 함께하는 다이웃이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한 인지강화 두뇌밀키트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와 주식회사 함께하는 다이웃이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한 인지강화 두뇌밀키트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기만)가 지난 10월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경증치매환자에게 ‘인지강화 두뇌밀키트 사업’을 진행한다.

인지강화 두뇌밀키트는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와 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함께하는 다이웃과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한 것으로, 코로나19 유행을 외출과 식당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어르신들에게 거제로컬푸드를 활용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인지강화 두뇌밀키트는 주 1회 배추된장국, 소고기미역국, 잡채, 두부조림 등 4가지 메뉴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는 치매어르신이 인지강화 두뇌밀키트로 직접조리에 참여하게 해 인지능력과 일상생활기능 향상을 돕는다.

정기만 센터장은 “인지강화 두뇌밀키트는 치매어르신에게 필요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도구로 활용되며,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식사문제해결에도 효과적이다”며 “앞으로 장기적인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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