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멈추면 행복이 보입니다’

거제시가 청사를 찾는 시민을 위해 별관 복도에 갤러리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청사를 찾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청사 별관 1동 1·2층 복도에 갤러리를 조성해 운영한다.

시청 갤러리에는 장목면에 위치한 거제시 문화예술창작촌에 입주한 윤일광, 조몽룡, 주영훈 등의 작가가 창작한 시화 4점, 서양화 18점 등 총 22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청사 복도에 갤러리를 조성하고 주기적으로 작품을 교체해 전시함으로써 시청을 찾는 시민과 직원에게 친근하고 힐링할 수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욕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 내 문화예술 발전과 우수문화 예술인 유치를 위해 설립된 문화예술창작촌의 입주 작가들은 매년 거제와 관련된 작품을 창작해 창작촌 내에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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