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조선해양문화관이 과학기술정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경남지역 과학관 공동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조선해양문화관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27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지역 과학문화 서비스 활성을 위해 전시실을 정보와 음악이 결합된 3D 콘텐츠로 구성한다. 조선해양문화관은 쉽고 재미있게 미래 해양 정보를 얻은 시민과 관광객이 해양도시와 해양강국으로서의 자부심을 함양하는 긍정적 정체성 확립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만 조선해양문화관 관장은 “경남지역 과학관 공동사업을 통해 조선해양문화관이 미래 해양을 보다 창의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