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거제청년 아카데미 입학식
거제시가 첫 청년 아카데미를 열고 제1기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에서 지난 6일 2020 거제청년 아카데미 입학식을 열었다.
거제청년 아카데미는 청년중심의 맞춤형 문화인력을 양성해 청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아카데미는 청년문화기획가 과정, 다각적 접근 인재양성과정이 2기수씩 100명 운영되고 각 과정별 프로그램은 12회차로 구성됐다.
이날 1부는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강의계획을 안내하고 청년 수강생의 아카데미 학습마인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2부에서는 드림인공존 김대식 대표가 ‘문화컨텐츠가 뭐지? 주목받는 기획하기’를, 오간지프로덕션 오상익 대표가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를 주제로 아카데미 첫 수업을 했다.
12월까지 10주간 참가자들은 그룹별 분반과정, 현장학습, 컨셉회의, 전문가 컨설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직장인, 주부, 대학생 다양한 구성원이 시간을 내 무언가를 배우려는 마인드야말로 청년 그 자체인거 같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거제 청년문화를 꽃피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내년에도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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