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전 국회의원이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좌교수로 대학 강단에 선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8일 경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좌교수로 임명, 오는 10월부터 학생들에게 행정과 다양한 정치·사회활동 등의 경험을 전수한다.

경찰공무원 출신인 김 전 의원은 청와대 민정비서실과 청와대 경호실·거제경찰서장 등을 거쳤으며, 창신대 경찰행정학과에서 강단에 선 바 있다.

또 2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산업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제20대 국회에서는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정무위원회와 교육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김 전 의원은 “거제와 경남의 발전,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라며 “그동안 쌓은 행정·입법·대학의 경험을 후학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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