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이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영절맞이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정서적 지지와 영양지원이 필요한 지역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고독사 위험 청·장년 1인세대 등에 방문해 한가위 꾸러미를 전달했다.
명절맞이지원사업은 6년간 거제해금강로타리클럽의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돼 왔다.
이번 한가위 꾸러미는 복지관에서 준비한 음식과 함께 해금강로타리클럽에서 참기름 및 과일을 준비했고, 상구네양말에서 양말을 지원받았으며, GS25편의점 거제장승포점에서 음료를 후원받아 꾸려졌다.
거제해금강로타리클럽은 “매년 명절마다 음식을 준비해 나갔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음식을 하는 게 조심스러워졌다. 그래도 어려운 가정에 회원일동과 함께 명절에 소외되지 않도록 작지만 후원물품을 드리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어서 빨리 힘든 시기가 지나가 모두가 힘을 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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