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숙원사업…43억 투입, 744m 2차선 도로 개통

최근 완공된 거제시 옥포동 팔랑마을 진입도로 모습.
최근 완공된 거제시 옥포동 팔랑마을 진입도로 모습.

거제시 옥포동 팔랑포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 진입도로가 7년간 43억을 투입돼 길이 744m에 폭12m 2차선 도로를 완공·개통됐다.

팔랑포마을 진입도로는 2013년에 설계를 완료했고, 2014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을 추진해 2018년 5월 공사착공 후 올 9월 도로공사를 완료했다.

이 마을 진입도로는 지금까지 도로폭이 협소해 차량통행이 쉽지 않아 많은 불편을 초해해 왔으며, 이번 총사업비 43억원이 투입돼 도로 확장공사가 이뤄졌다.

거제시 도로과 관계자는 “팔랑포마을 진입도로가 개선됨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거제섬&섬길과 연계한 관광기반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도로노선을 활용한 도로 개설로 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이 많고 제한속도가 20㎞이다. 안전운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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