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거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장애인 등 16세대에 ‘정(情)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 18일 거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장애인 등 16세대에 ‘정(情)꾸러미’를 전달했다.

거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영숙·전병근)는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6세대에 80만원 상당의 ‘정(情)꾸러미’를 만들어 식료품과 과일을 전달했다.

이번 ‘정(情)꾸러미’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로하고자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그동안 거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적 약자계층에 이웃사랑의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명절과 가정의달에는 어려운 세대에 생필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조영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사랑 전도사로 어려운 이들의 불편함을 먼저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정을 담은 물품으로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물품을 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가족을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찾아와줘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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