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 의원 258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서 도정질의

하청면 칠천도와 황덕도를 잇는 연도교 사업이 이순신 프로젝트와 연계돼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경남도는 김해연 도의원의 제258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황덕도 연도교에 대한 도정질문에 이순신 프로젝트와 연계해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중앙정부에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김태호 도지사는 답변에서 “황덕도 연도교는 거제시가 길이 270m, 폭 4m 규모에 예상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계획으로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거북선을 찾아라 사업도 칠천도 해역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조성될 해전공원을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칠천도를 중심으로 이순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칠천량 해전공원 조성사업’과 ‘거북선을 찾아라’사업을 추진중이다.

한편 황덕도는 23세대 45명이 거주하고 있는 섬으로 거제시는 2009년부터 50억원을 투입 길이 270m, 폭4m 규모의 연도교 개설사업에 착수해 2011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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