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추석 연휴 특별 감시활동 진행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오는 21일부터 10월4일까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2단계에 걸친 특별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연휴 전후 사업장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로 인한 오염물질 불법 투기 등 환경오염 사고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요 하천·환경기초시설·환경오염 취약업체 등에 대해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조치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위반 업소는 관렵 법에 따라 조치한 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며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관리감독이 취약한 추석 전후를 악용한 환경오염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환경오염물질 발생 사업장에서는 관련 법규를 준수해 자체 점검 및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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